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목적없는 삶에 대한 회의로 워홀을 마음 먹었다.
대강 알고 있는 걸로는 워홀을 가기 전 준비금이 500만원정도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당시 수중에 있던 돈은 30만원.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5개월 반 정도 일을 하여 번 돈 893만원.
중간에 쓴 돈을 제외하면 예산은 600만원정도.
한국에서 쓸 돈을 제외하면 450만원은 가져갈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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