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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준비2 - 여권발급부터 모든 비용 여권발급 - 53000 여권사진 - 22000 비자발급 - 570465 건강검진 - 185000 비행기표 - 480000 워홀보험 - 400000 임시숙소 7일 -370000 렌즈8개월 - 190000 화장품 - 70000 캐리어 - 100000 보조배터리 - 20000 무선마우스 - 20000 샤오미멀티탭 - 20000 옷, 양말 -100000 대략 260만원을 준비 비용으로 사용했다. 여권발급을 미리 해뒀으면 7월 전에 비자발급 받을 수 있어서 10만원 절약이 가능했다. 티웨이 시드니 직항편 또한 조금 일찍 예매했으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을 것 같다. 뭐든 미리 준비해뒀어야 했다는 교훈을 마음에 새겼다. 워홀을 준비하면서 한국에서 사용한 돈에 대해 조금은 무감각하게 사용했던 거 같다. 시간이 급박..
돈 모으기 - 캐디 아르바이트(1) 찾고 있던 알바의 조건은 첫 째,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인가 둘 째,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숙식이 제공되는가 셋 째, 한 달에 버는 돈이 150만원은 넘는가 였다. 원래 8월에 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전까지 대략 500만원을 들고 호주로 가려면 최소 150만원은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식비와 숙박비를 가능한 안 쓸 수 있는 조건이어야 했다. 그러다 알바몬에서 '골프 캐디'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월 500에 숙소와 식사 제공. 너무나도 매력적인 조건에 의심스러웠고 캐디에 대해 찾아보았고 나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지원서를 냈다. 당시엔 조건이 너무 좋아 내가 보고 싶었던 것만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지원서를 내고 다음날, 바로 전화로 연락이 왔다. 흔하지 않은 기회라며 ..
가기 전 준비 1 - 돈 모으기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목적없는 삶에 대한 회의로 워홀을 마음 먹었다. 대강 알고 있는 걸로는 워홀을 가기 전 준비금이 500만원정도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당시 수중에 있던 돈은 30만원.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5개월 반 정도 일을 하여 번 돈 893만원. 중간에 쓴 돈을 제외하면 예산은 600만원정도. 한국에서 쓸 돈을 제외하면 450만원은 가져갈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왔다.
워킹홀리데이의 목표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영어실력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이 목표였다. 동경했지만 의지는 부족했다. 핑계만 댔었다. 이젠 핑계 대지 않고 도전해보려고 한다. 워킹홀리데이가 무조건 영어실력 향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볼 것이다. 1년 뒤의 내가 만족할 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을 그날 다시 이 글을 읽고 싶다.